지난 1년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천명 정규직 전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발표 이후 약 1년 사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천명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 ⓒ시사포커스DB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발표 이후 약 1년 사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천명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발표 이후 약 1년 사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천명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약 1년 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천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이 결정돼 지난해 10월 25일 발표한 ‘연차별 전환계획’에 따른 상반기까지의 잠정전환인원 13만2천명을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고용형태별로 살펴보면, 기간제는 올해 상반기까지 잠정전환인원 7만 2,354명의 92.2%인 6만 6,745명이 전환 결정됐다.

파견 및 용역은 상반기까지 잠정전환인원 5만 9,621명의 110.6%인 6만 5,928명을 전환이 결정돼 ‘연차별 전환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직종별로는 사무보조원(1만 3,104명), 연구보조원(9,734명), 의료업무종사자(5,948명) 순으로 많으며, 파견 및 용역은 시설물청소원(1만 7,353명), 시설물관리원(1만 4,531명), 경비원(1만 1,761명) 순으로 많다.

부문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은 47개 기관 모두 기간제 전환결정이 완료됐으며 파견 및 용역은 41개 기관 1만 1,361명 중 33개소 9,073명(79.9%)의 전환결정이 완료됐다.

한편 같은 날 고용노동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기간제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파견•용역 부문의 정규직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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