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9월 10일(월)~12일(수)

사진 / 건국대학교
사진 /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가 2019년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3328명)의 64.8%인 215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0일~12일이다.

17일 건국대학교에 따르면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의 선발인원이 확대되면서 학종계 모집 인원은 총 1644명으로 전년도 1512명에 비해 132명 증가했다.

건국대학교는 이번 수시에서 전형절차 간소화, 6개 대학 자기소개서 문항 및 평가기준 공통 적용, 모든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등 수험생의 대입지원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 KU자기추천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자신이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KU학교추천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고른기회전형Ⅰ은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총 341명을 모집한다.

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은 교내활동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평가요소들을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지만 그 바탕이 되는 것은 성실한 고교생활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모든 대학에서 자기소개서에 지원자 성명을 비롯하여, 출신고교, 부모(친인척 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를 암시하는 내용 기재를 금지한다. 만일 이를 어길 경우 평가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기소개서에 해당 내용을 기재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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