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직원이 뭉친다…14일 청와대 앞 공동집회
대한항공‧아시아나 직원이 뭉친다…14일 청와대 앞 공동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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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항공사 총수 퇴진 촉구 한 목소리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대한항공 직원들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둘째 딸 대한항공 조현민 전 전무와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하는 모습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대한항공 직원들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둘째 딸 대한항공 조현민 전 전무와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하는 모습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직원들이 뭉친다. 이유는 단 하난 두 항공사 수장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퇴진 촉구다. 두 항공사 직원들은 오는 14일 청와대 앞에서 공동집회를 연다.

11일 대한항공 직원연대와 아시아나직원연대 직원들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함께 가자 갑질 격파 문화제'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집회는 기내식 대란을 승객과 직원에게 전가하는 경영진 교체 및 기내식 정상화를 촉구하는 문화제 형식으로 연다. 집회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 직원연대지부와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한다.

대한항공 직원연대 및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익명 채팅방에는 서로를 응원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아시아나와 연대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대한항공 직원연대), “두 회사가 함께 시작하면 다른 항공사들도 동참할 것이다.”(아시아나 직원연대) 등이다.

이번 집회에서는 ‘갑질 어디까지 당해봤니’ 배틀, ‘너는 나다’ 응원전, 문재인 대통령에 종이 비행기로 편지 날리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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