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시급 가장 높은 알바 ‘피팅모델’, ‘나레이터모델’ 가장 낮은 알바는 ‘독서실/고시원’, ‘편의점’,

자료제공 /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자료제공 /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업종별 평슌 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로 1만 2123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업종은 독서실/고시원(7556원)이었다.

11일 알바천국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올해 상반기(1월~6월) 채용 공고(75만9438건)와 제출 이력서 등을 분석한 ‘2018년 청소년 및 청년(15세~34세) 아르바이트 노동실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전국 청소년 및 청년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8069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가장 높은 평균 시급을 기록한 곳은 세종(8293원), 서울(8219원), 충남(8164원), 경기(8144원), 제주(8138원)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를 필요로 하는 업종 1위는 음식점(26만2883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많은 업종별 일자리는 편의점(18만904건), 일반주점/호프(8만8219건), 서빙/주방 기타(8만 4962건), 패스트푸드(6만2351건), PC방(6만4596건), 커피전문점(4만8409건) 등이다.

업종별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이었다. 기타 평균 상위 업종으로는 나레이터모델(1만2087원), 퀵서비스/택배(1만662원), 프로그래머(1만299원), 운전직(1만170원), 설문조사/리서치(1만59원), 컴퓨터/IT(9845원), 개인지도/과외(9770원), 외국어/어학원(9756원), 이벤트(9742원) 등이 있었다.

아울러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업종은 독서실/고시원이었다. 이어 편의점(7598원), 아이스크림/생과일(7651원), 베이커리(7652원), PC방(7711원), 커피전문점(7715원), DVD/만화/멀티방(7730원), 스크린/골프(7731원), 찜질방/사우나/스파(7737원), 제조/가공(7738원)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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