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가 루이스 수아레스 영입 요구하면서 정말 움직이나

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에 루이스 수아레스 영입 요구?/ 사진: ⓒGetty Images
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에 루이스 수아레스 영입 요구?/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가 전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31, FC 바르셀로나)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 등 보도를 인용, “네이마르가 에딘손 카바니를 수아레스로 교체하기를 원하고 있다. PSG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수아레스 영입을 하기 위해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시즌 초반부터 카바니와 불협화음으로 팀이 한 번 흔들렸다. PSG는 29승 6무 3패 승점 93으로 2017-18시즌 리그1 1위를 차지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네이마르의 파트너로는 3년간 호흡을 맞춰봤던 수아레스가 거론됐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카바니를 판매하고 수아레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적인 NO.9의 선수를 물색 중이지만, 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카바니보다 수아레스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

한편 카바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 나폴리가 노리고 있다. 나폴리는 카바니가 PSG로 이적하기 전에 뛰었던 친정팀으로 복귀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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