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대통령, 해외 공장 방문보다 국내 일자리 기업 격려해야”
강효상 “대통령, 해외 공장 방문보다 국내 일자리 기업 격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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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내 경제상황은 연일 바닥…문재인 대통령, 국내 투자 환경 개선해야”
[시사포커스 / 유용준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6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 일정 중 현지 삼성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부분을 꼬집어 “대통령이라면 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보다 국내에 일자리를 유치하는 기업을 격려해야 마땅한 법”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시사포커스 / 유용준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6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 일정 중 현지 삼성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부분을 꼬집어 “대통령이라면 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보다 국내에 일자리를 유치하는 기업을 격려해야 마땅한 법”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6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 일정 중 현지 삼성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부분을 꼬집어 “대통령이라면 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보다 국내에 일자리를 유치하는 기업을 격려해야 마땅한 법”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인도에서 건설 중인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 대통령이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의 총수를 만나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라면서도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국내투자보다 해외투자를 장려한다는 오해를 사서 좋을 일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지금 국내 경제상황은 연일 바닥을 갱신하고 있다. 문 대통령에겐 일자리가 없어 절규하는 우리 청년들의 비명이 들리지 않는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강 의원은 “지역 경제를 돌아봐도 ‘IMF 때도 이렇지는 않았다’는 절규를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다. 대구만 해도 한해 수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해외로 떠나는 상황”이라면서 “제조업 상용 실자리가 3분기 연속으로 감소했고, 올 1분기 50대 실업자도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6개월 후 경기 선행지수 조사에서도 OECD 국가 중 한국만 9개월 연속 하락세”라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국내 일자리 마련에 중점을 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사례를 들어 “얼마 전 ‘미국 제조업의 상징’으로 불리던 모터사이클 제작업체 ‘할리데이비슨’이 EU의 보복관세를 피하기 위해 공장의 해외 이전을 선언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공장 이전은 그들의 종말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사흘 동안 비난을 퍼부었다”며 “방법이 옳았는지는 차치하고서라도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일자리를 지키고 국가 경제를 책임져야 할 사람으로서 어떤 자세를 견지해야 하는지 만큼은 잘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문 대통령은 트럼프를 배워야 한다. 공장의 이전은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지역민들에겐 생존이 걸려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수십조 원씩 세금을 내는 것도,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결국은 모두 기업이다. 대통령이 할 일은 기업들이 안심하고 대구로, 광주로, 구미로 돌아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내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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