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30년의 R&D 역량으로 대한민국 30번째 국산 신약 선보여

사진 / CJ헬스케어
사진 / CJ헬스케어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CJ헬스케어가 약 10년 간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을 시장에 선보인다.

6일 CJ헬스케어는 신약 ‘케이캡정’이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자체 개발 신약인 케이캡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특히 케이캡은 P-CAB 계열약물로는 세계 최초로 위산분비억제제들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모두 허가 받은 신약으로, 기존 치료제인 PPI 시장을 빠르게 교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케어캡은 CJ헬스케어가 30년간 쌓아온 R&D역량으로 선보이는 대한민국 30번째 국내 개발신약이다”며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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