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최고대우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대박을 터뜨렸다.
최홍만은 3일 K-1 주최사 FEG와 계약기간 3년, 옵션 포함 총 10억엔(약 78억원)에 연장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간 78억원은 사이닝 보너스와 파이트머니 등을 합친 액수로 K-1에서는 최고의 대우다. 그러나 다니카와 사다하루 FEG 대표는 4일 최홍만의 계약금에 대해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 밝혀 정확한 액수에 대해선 논란이 분분하다.
2005년 K-1과 2년간 10억원에 계약한 데 이어 최홍만은 씨름에서 종합격투기로 전향한 지 2년 만에 K-1 최고스타로 우뚝 선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