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75억 원 전환사채 발행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에 나서

사진 / 소리바다
사진 / 소리바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음악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 소리바다가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하며 차세대 서비스 개발과 신규 사업 확장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22일 소리바다는 투자기관들로 구성된 펀드를 대상으로 발행한 총 7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특히 이번 전환사채 발행에는 향후 소리바다의 공격적인 사업 전재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투자기관들이 참여 했다.

한편 소리바다 관계자는 투자자금은 음원 플랫폼의 AI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서비스 개발과 블록체인 기술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공연사업, 음원 유통 사업 등을 강화해 미래 수익 확보를 위해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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