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7월?1일부터?2018년?6월?30일 이내 ?6회 이상 당비 납부한 권리당원에 선거권 부여

민주당 최고위원회<사진/시사포커스 유용준 기자>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오늘 오전 제39차 당무위원회의에서는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를 설치 및 구성하고, 위원회의 추가 구성권한과 위원장 및 위원 등의 사보임시 보임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키로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 / 유용준 기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대준비위원회와 중앙선관위, 조강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8월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오늘 오전 제39차 당무위원회의에서는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를 설치 및 구성하고, 위원회의 추가 구성권한과 위원장 및 위원 등의 사보임시 보임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키로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에는 오제세 의원(4선, 충북)이 선임되었고, 부위원장에는 민병두 의원(3선, 서울), 총괄본부장에는 김민기 의원(재선, 경기), 간사는 김영진 의원(초선, 경기)이 선임되었다.

또 남인순(재선, 서울, 여성), 서형수(초선, 경남), 조응천(초선, 경기), 정재호(초선, 경기), 김종민(초선, 충남), 제윤경(초선, 비례/경남, 여성), 송옥주(초선, 비례, 여성), 정춘숙(초선, 비례, 여성), 이재정(초선, 비례, 여성, 청년), 윤준호(초선, 부산) 의원이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이후 노동분야 1명을 추가로 선임하여 총 15인으로 전대준비위를 구성키로 의결하였다.

당무위는 또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구성하고, 위원회의 추가 구성 권한과 위원장 및 위원 등의 사보임시 보임권한, 시도당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키로 의결했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노웅래 의원(3선, 서울)이 선출되었으며, 안호영(초선, 전북), 송갑석(초선, 광주), 이재정(초선, 비례, 여성, 청년), 권미혁(초선, 비례, 여성), 이후삼(초선, 충북), 박경미(초선, 비례, 여성), 오영훈(초선, 제주) 의원이 위원으로 선출되어, 총 8인으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설치·구성하고, 위원회의 추가 구성 권한과 위원장 및 위원 등의 사보임시 보임권한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키로 의결하였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이춘석 사무총장(3선, 전북)이 맡고, 위원에는 임종성 조직담당사무부총장(초선, 경기)을 비롯해, 한정애(재선, 서울, 여성), 백혜련(초선, 경기, 여성), 박재호(초선, 부산), 이후삼(초선, 충북), 심기준(초선, 강원), 신동근(초선, 인천) 의원, 최윤영 변호사(여성,청년, 윤리위원), 권미경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여성), 고성민 전국대학생위원장(청년)이 선임되어 총 11인으로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또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차기 전국대의원대회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를 위한 권리행사 시행시점을 의결했는데, 권리행사 시행일은 2018년 7월 1일이며, 권리행사 시행일의 1년 전인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 이내에 6회 이상의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으로 2017년 12월 31일까지 입당한 당원에게 투표권이 부여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