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3월말까지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1억3814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3개월 동안 2.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9477만명으로 67.3%에서 68.6%로 증가해,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중 1.3%p상승했다.

특히 모바일뱅킹 실제 ‘이용’고객수는 전년말 대비 6.3%증가한 6267만명으로 전체 인터넷뱅킹 실제 이용고객수 6780만명 중 92.4%를 차지해 처음으로 90%를 넘겼다.

한편, 1분기 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해 일평균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은 1억853만건, 53조65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0%와 15.7% 증가했다.

모바일뱅킹을 통한 일평균 이용건수 및 금액은 6739만건, 5조39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6%, 20.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