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이 bhc를 상대로 낸 특허권 침대 금지 청구 소송에서 bhc 승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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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bhc와 네네치킨의 특허소송에 법원은 bhc 손을 들어줬다.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부장판사 박원규)는 네네치킨이 bhc를 상대로 낸 ‘뿌링클 치킨’의 특허권 침해 금지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네네치킨은 지난해 11월 bhc의 제품 ‘뿌링클 치킨’이 자사 ‘스노윙 치즈치킨’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소송 제기했다.

네네치킨에 따르면 bhc ‘뿌링클 치킨’의 성분 18가지 중 16개 성분이 ‘스노윙 치즈치킨’과 동일하고 나머지 2개의 성분은 ‘스노윙 시즈닝’의 성분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에 당시 bhc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네네치킨의 특허권 침해에 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네네치킨은 “특허법원은 bhc의 손을 들어줬지만 네네치킨 측은 부정경쟁방지법으로 추가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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