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가장 두드러진 젊은 女보컬리스트 중 1명'

미국 빌보드가 최근 미니앨범을 발매한 태연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 ⓒSM엔터테인먼트
미국 빌보드가 최근 미니앨범을 발매한 태연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 ⓒSM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미국 빌보드가 최근 미니앨범을 발매한 태연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빌보드는 이날 “태연이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어드벤처 영화를 연상케 하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로 새로운 측면을 보여줬다”고 최근 발매된 태연의 신곡을 극찬했다.

특히 빌보드는 “네오 소울 장르의 타이틀 곡은 태연 스스로 풍성한 보컬과 가사를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시도함으로써 어떻게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적절한 예”라고도 했다.

또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10년 동안 가장 두드러진 젊은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한국 음악 산업의 선두주자로 부상했다”며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태연의 ‘최강 보컬리스트’ 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앞서 태연은 지난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 ‘Something New’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Something New’는 태연이 처음 선보이는 네오 소울 장르의 어반 팝 곡으로, 인트로의 독특한 보코더 사운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늘 새로운 것을 지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점차 획일화돼 가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저마다의 개성을 찾아보자’는 내용의 가사를 태연의 세련되고 고혹적인 음색으로 표현해 새로운 보컬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