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KG그룹 가족사로 합류한지 1년 만에 10% 이상의 매출액 성장을 기록했다.

19일 KFC는 최근 수년 간 하락세를 보이던 매출액이 성장세로 돌아선 것이며 KFC 실적에 대한 업계의 비관적인 전망을 뒤엎은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KFC는 국내 소비자들의 ‘치맥’ 사랑을 겨냥해 맥주 판매 매장 규모 등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맥주 판매는 전년대비 4배 증가했다.

또한 여러 행사를 진행하면서 KFC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전년대비 평균 70% 늘었다.

한편 KFC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수익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모든 노력들이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