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비교를 무시해야 부담감 없는 경기력 가능하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 떨쳐내야/ 사진: ⓒGetty Images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 떨쳐내야/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리오넬 메시(31, 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비교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17일(한국시간) “메시는 호날두와의 비교를 무시해야 한다. 메시와 호날두는 서로 비교되고 대조될 수밖에 없다. 메시는 호날두가 다음에 무엇을 하든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전 3시 열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포르투갈을 3-3 무승부로 이끌었다.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실수가 있었다고 하지만, 호날두의 골이 폄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반면 메시는 같은 날 오후 10시에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11개 슈팅 중 유효슈팅은 단 3개, 득점은 0으로 물러났다. 이후 매체의 연이은 보도와 온라인 패러디로 두 선수는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오는 22일 오전 3시에 크로아티아와 맞붙는 메시가 부담감을 떨쳐내고 제 경기력을 되찾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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