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선수권·동계아시아대회·동계체전·세계선수권 줄줄이

▲ 김연아(군포 수리고)
‘국민여동생’ 김연아(군포 수리고)가 2007년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9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61회 전국남녀 종합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와 28일 개막하는 2007 장춘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나가는 김연아는 2일 오전부터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연습을 시작했다. 동계아시아경기대회뿐 아니라 전국선수권대회 역시 3월 도쿄에서 열리는 2006/07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장권이 달려 있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다.

또한 김연아는 동계아시아경기대회를 마치고 2월 중 열리는 동계체전과 3월 19일 도쿄 세계선수권대회까지 힘든 일정을 치러야 한다.

한편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은 지난해 말 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11.76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로 우승을 차지해 그랑프리 파이널 2위의 설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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