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 헤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5년 재계약하며 잔류하게 될까

다비드 데 헤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5년 재계약 전망/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5년 재계약 전망/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다비드 데 헤아(28)가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6일(한국시간) “맨유와 데 헤아가 5년 재계약 체결에 합의했다. 지난 2015년 4년 계약을 맺었던 데 헤아를 두고 맨유는 계약을 연장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맨유로 이적한 데 헤아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는 물론 세계적인 골키퍼로 명성을 날리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러브콜도 받았다. 2015년에는 이적이 실제로 이뤄질 뻔했지만 문제로 무산됐다.

조만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데 헤아는 최근 맨유와의 재계약 결심이 섰던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도 최소 1억 유로(약 1,275억 7,200만원)의 이적료가 발생하는 데 헤아보다 알리송 베커(AS 로마), 티보 쿠르투아(첼시)로 방향을 틀었다.

한편 데 헤아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맞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게 해트트릭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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