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직원 평균급여 1위, ‘한국전력기술’ 9천228만원
평균 근속연수 1위, ‘대한석탄공사’ 22.9년

사진 /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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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공기업 가운데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전력기술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잡코리아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5개 공기업(시장형+준시장형)의 2017년 경영공시 자료 중 정규직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한국전력기술’이 922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에 오른 한국서부발전은 9150만원, 이어 한국마사회(8979만원), 한국동서발전(8950만원) 순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감정원으로 1인 평균 급여가 9536만원에 달했다. 반면 여직원 1인 평균 급여는 한국조폐공사가 843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대한석탄공사’였다. 대한석탄공사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22.9년으로 가장 길게 집계됐으며 이어 한국조폐공사(22.0년), 한국철도공사(20.3년)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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