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립생태원, 필기 합격자에 “불합격” 번복 논란…번호 등 유출 주장도 제기돼
[단독] 국립생태원, 필기 합격자에 “불합격” 번복 논란…번호 등 유출 주장도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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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필기 합격자에 "불합격" 번복
번호와 필기 등수 유출 주장도 나와
관계자 "오전 중에 십여명이 추가로 합격된 것을 확인해 메일과 전화 통화로 알리고 있다"
"채용을 위탁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유출된 것으로 볼 수 없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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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환경부 산하 기관 국립생태원이 필기 합격자 발표 2일 만에 일부 합격자들의 합격을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어 채용대행사에 전화번호와 필기 등수도 유출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 한 직장인은 ‘국립생태원의 합격취소통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국립생태원이라고 나름 공공기관인데 서류-필기-면접으로 진행되는 전형에서 필기 합격자 발표 2일 만에 일부 합격자들에게 ‘불합격이니까 면접 오지 마세요’라는 취지로 전화 통보 중이다”며 “심지어 채용대행사한테 전화번호 다 유출되어서 대행사만 계속 연락 오고 다른 사람 필기 등수도 유출하는 등 난리 통에도 국립생태원은 침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면접대상자 인원도 굉장히 적어서 실수하기도 어려울 텐데 대처가 아쉽다”고 덧붙였다.

국립생태원은 현재 LMO 위해성 평가, 연구 기획/관리, 서식지보전연구, 포유류 연구 등 일반채용을 실시 중이다.

한편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12일 합격자 통보를 했고 4개 분야에서 5배소 인원들만 필기 합격자로 뽑는데, 오전 중에 10배소 인원들, 십여명이 추가로 합격된 것을 확인해 해당 인원들에게 메일과 전화 통화로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대행사에 전화번호, 필기 등수 유출 논란은 채용을 위탁해 진행하고 해당 업체에서 채용 전체를 진행하므로 유출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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