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측 해당 감독 무기한 직무 정지 결정 밝혀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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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부천FC 유소년 축구 감독이 소속 선수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3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부천FC1995 18세 이하 축구팀 감독 A씨를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팀 선수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감독 A씨는 올해 2월 동계훈련을 가던 중 선수 B(16)군을 주먹으로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선수 2명도 후배인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B군의 부모는 해당 사실을 알고 A 감독과 선수 2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부천FC1995 측은 논란이 일자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월 7일 A 감독을 무기한 직무 정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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