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케미, 역대급이다"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와 박성웅의 복고수사 브로케미가 안방을 화끈하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 잡는다 / ⓒOCN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와 박성웅의 복고수사 브로케미가 안방을 화끈하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 잡는다 / ⓒOC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와 박성웅의 복고수사 브로케미가 안방을 화끈하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 잡는다.

13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서 정경호와 박성웅의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극 중에서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지만 현장에서는 서로 마주만 봐도 웃음을 짓는 화기애애한 모습. 

호탕한 웃음과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우다가도, 진지하게 호흡을 맞춰 리허설을 하는 모습에서는 작품에 대한 열의가 느껴진다. 

다른 사진 속 정경호의 옷을 털어주는 다정한 박성웅의 배려도 눈길을 끈다. 촬영이 끝날 때마다 카메라 앞으로 달려가 나란히 모니터를 하는 정경호와 박성웅의 진지하고 날카로운 눈빛도 어딘지 모르게 닮은 듯하다.
  
각각 ‘과학수사’와 ‘복고수사’를 대표하는 한태주와 강동철의 극과 극 캐릭터가 부각될수록 극의 장점이 살아난다. 정경호는 원작은 물론 다양한 장르물을 섭렵하는 치밀한 연구 끝에 원작과는 또 다른 한태주를 완성했고, 박성웅 역시 10kg이나 증량하며 인간미 넘치는 아날로그 형사 강동철을 완벽하게 탄생시켰다. 

정경호는 “매 순간 끊임없이 노력하는 박성웅 선배님을 존경한다”고 말했고, 박성웅은 “정경호에게 빠져 못 헤어 나오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극찬을 쏟아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복고수사 콤비 탄생에 기대감 어린 목소리를 높였다. 

‘라이프 온 마스’는 장르물의 명가 OCN의 기대작다운 완성도로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정효 감독이 원작의 탄탄한 설정 위에 88년의 시대적 분위기를 완벽하게 녹여내며 디테일 다른 리메이크의 진수를 선보여 호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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