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현재 전국투표율 19.7%, 6회 지선-19대 대선 대비 낮아

제7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됐다 / ⓒ뉴시스
제7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됐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제7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됐다.

1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6.13지방선거가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 그리고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교육의원 등 모두 4천여 명의 지방일꾼을 뽑는다.

더불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규모도 12곳이나 되는 역대 3번 째 규모에 달한다.

일단 투표가 6시간 진행된 정오 현재 전국투표율은 19.7%로 6회 지방선거나 19대 대통령 선거때와 달리 다시 주춤한 상황이다.

앞서 4년 전 지방선거 당시전체 투표율은 56.8%였는데, 이번에는 60%를 넘길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된다.

이번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에 있는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으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에 참여해야 하고 오후 6시까지다.

또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봉인돼서 경찰 호송 아래 254곳 개표소로 옮겨지고 개표작업이 시작된 뒤 늦은 밤 10시시쯤 당선자들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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