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시사포커스 / 박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평화를 이끄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할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달라”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통해 “오늘 성공적 북미회담 결과는, 문재인 정부에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미관계 개선을 위한 더 큰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압도적 지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은 ‘촛불혁명’으로 주권자임을 천명했고, 촛불의 힘으로 만든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과 함께 달려온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와 ‘세계가 주목할 중대한 변화’를 국민과 함께 이끌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최석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도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 관련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미래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 두 정상에게 큰 찬사를 보낸다”면서 “두 정상의 결단으로 세계는 완전히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로써 오랫동안 세계를 갈라놓았던 냉전의 벽이 비로소 완전히 무너졌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싱가포르 회담은 세계사의 물줄기를 완전히 바꿔버린 위대한 장면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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