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이번 주 안으로 리옹의 미드필더 나빌 페키르 영입 관련 결론 도달한다

리버풀, 나빌 페키르 영입 이번 주 안으로 결말/ 사진: ⓒGetty Images
리버풀, 나빌 페키르 영입 이번 주 안으로 결말/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리버풀이 리옹의 미드필더 나빌 페키르(26)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페키르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이번 주 금요일 5,300만 파운드(약 760억 6,348만원)에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위르겐 클롭 감독의 두 번째로 중요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리옹에서 페키르는 40경기 23골 9도움, 리그1은 30경기 18골 8도움을 기록했다. 골 결정력을 갖추고 있고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량도 있다. 2선과 함께 최전방까지 소화가 가능해 영입 시 리버풀의 중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선 영입경쟁에서 리버풀 외에도 첼시, 아스널 등도 관심을 두고 있었지만, 지난달에도 리버풀이 가장 근접한 상태로 전해진 바 있다.

아직 완벽하게 결론이 난 상태는 아니지만, 리버풀과 리옹의 이적료 논의가 큰 탈 없이 흘러가고 있고, 조만간 5,300만 파운드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장 미셸 올라스 리옹 회장이 협상 테이블에서 까다로운 인물로 꼽히는 만큼 변수가 있을 가능성도 낮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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