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비엔에프의 주식 전량 매입해 부산물 사업 강화 및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 발판 마련

사진 / 도드람
사진 / 도드람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돼지고기 전문유통업체 도드람의 자회사 도드람푸드가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업체 장충동비엔에프를 인수했다.

7일 도드람은 장충동비엔에프의 의결권 있는 주식 전량을 매입하여 자산 및 영업권을 일괄 승계했으며 이를 계기로 부산물사업 강화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이번 인수를 통해 돈욕 부산물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족발을 직접 가공, 유통함에 따라 7월 가동을 앞둔 ‘도드람 김제FMC'의 안정적 가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드람이 인수한 장충동비엔에프는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장충동 왕 족발보쌈 감자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드람푸드 김청용 대표는 “도드람은 유통 판로 개척,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축산전문기업을 넘어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하려는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장충동비엔에프 인수를 통해 김제FMC의 안정적 성장의 기반을 다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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