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7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용배 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정지영 조직위원장, 김종원 부집행위원장, 김영덕 프로그래머, 모은영 프로그래머, 김봉석 프로그래머, 남종석 산업프로그래머, 김종민 객원프로그래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22회를 맞이해 2018 공식 트레일러 상영, 영화제 특징과 변화를 소개, 개·폐막작 소개 및 주요 상영작 공개 및 B.I.G 산업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개막작으로는 2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흥행사를 새로 썼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과 이춘백 감독이 무려 6년에 걸쳐 완성한 '언더독'이 상영되며 폐막작은 인도 뭄바이 출신의 애드바이트 찬단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시크릿 슈퍼스타'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는 53개국 290편이 상영되며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