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떨어진다는 소리가 제일 속상하다"

‘라디오스타’를 찾은 안정환이 지상파 3사 해설위원으로 맞붙는 이영표와 박지성을 대놓고 저격해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 ⓒMBC
‘라디오스타’를 찾은 안정환이 지상파 3사 해설위원으로 맞붙는 이영표와 박지성을 대놓고 저격해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 ⓒM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라디오스타’를 찾은 안정환이 지상파 3사 해설위원으로 맞붙는 이영표와 박지성을 대놓고 저격해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6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 출연한 안정환은 “4년 전 경험을 들어 중계가 쉬운 일”이 아니며, 자신은 이를 위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전문성 떨어진다는 소리가 제일 속상하다”면서 세 사람 중 유일한 지도자 자격을 가지고 있음을 어필했다. 

현재 그는 국내 축구팀 감독을 맡을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로, 전 세계 축구팀 감독 가능한 P급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과 그 이유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안정환은 중계 경쟁을 펼칠 이영표, 박지성에 대해 “선수로서는 훌륭한 점이 많은데 중계는..”이라며 두 사람의 해설 스타일을 절묘하게 분석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술도 같이 안 마셔요~”라며 두 사람과 술을 같이 마시지 않는 특별한 이유까지 밝혀 MC들을 자지러지게 했다고.
 
이번 방송에서는 안정환이 예측을 잘 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도 속 깊은 이유가 밝혀질 예정이다. 서형욱은 “사석에선 (예측을) 잘한다. 카메라만 돌면 안 한다”고 말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했는데, 안정환은 이유를 밝힌 뒤 곧바로 예언을 잘하는 이영표와 관련해 작정한 듯 쓴 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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