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조등 불빛 두고 다툼...맞았다 vs 쌍방폭행

‘대구폭행’ 사건으로 인터넷 여론이 들끓고 있다 / 시사포커스DB
‘대구폭행’ 사건으로 인터넷 여론이 들끓고 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대구폭행’ 사건으로 인터넷 여론이 들끓고 있다.

5일 한 언론보도와 SNS 등지를 중심으로 ‘대구 폭행’ 사건 당시 상황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쟁점에 섰다. 

현재까지 게시글 등을 종합해보니 도심 소재 한 거리에서 차량의 라이트가 너무 강해 이에 항의한 부부와 차량 소유주 등 일행들과 몸싸움을 시작된 것.

이와 함께 한 언론에 공개된 장면에서는 차량 소유주 일행의 폭행이 이어지고 있는데 한 중년여성이 맞으면서 쓰러지고 또 쓰러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

이후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당국의 수사에서 쌍방으로 처리하려는 움직임에 있어 더욱 쟁점되고 있다.

당시 중년여성이 먼저 뺨을 때렸고 이를 대응하는 차원에서 폭행이 있었다는 관련 진술 등으로 쌍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상황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쪽 주장과 공개된 영상으로 일방적인 여론몰이를 하면 안된다는 의견도 있는 등 쟁점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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