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한 감독-김남희 작가, 믿고 보는 대한민국 로코 수장들의 만남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이시영-김진엽 등 베테랑 로코 군단이 제대로 뭉쳤다 / ⓒMBC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이시영-김진엽 등 베테랑 로코 군단이 제대로 뭉쳤다 / ⓒM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이시영-김진엽 등 베테랑 로코 군단이 제대로 뭉쳤다.

4일 제작진 측은 핑크빛 열정으로 물든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극 중 사생결단의 운명에 놓인 지현우와 이시영의 찰떡 호흡이 돋보였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로코 장인’으로 거듭난 두 사람은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발랄한 모습으로 능숙하게 대사를 주고받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시영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파이팅 넘치는 인사를 건넨 뒤 곧바로 대본에 집중하는 등 벌써부터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진엽은 신인답지 않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역할에 빙의한 듯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로코 루키’에 등극하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전노민, 선우선, 최령이 깊은 연기 내공을 발휘하면서 로코 군단에 힘을 보탬과 동시에 극의 중심을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배슬기, 신원호, 인아가 통통 튀는 유쾌 발랄한 연기로 로코 지수를 깨알같이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을 이끌 ‘로코 수장’ 이창한 감독과 김남희 작가는 배우 한 명 한 명 빼놓지 않고 세심하게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우들은 자신의 배역에 한껏 몰입한 모습으로 대본리딩에 임했고 그 결과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막힘없이 주고받는 쿵짝 케미를 자랑해 ‘사생결단 로맨스’의 꽃길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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