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진심으로 감사…서민 위해 좋은 구청장 되도록 노력할 것”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박강수 자유한국당 마포구청장 후보가 1일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좋은 후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박강수 자유한국당 마포구청장 후보가 1일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좋은 후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박강수 자유한국당 마포구청장 후보가 1일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좋은 후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역 인근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현장수여하기 위해 찾아온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의 서종환 범시민사회단체 상임공동대표로부터 직접 ‘좋은 후보’ 인증서를 받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간 ‘좋은 후보’ 선정 운동을 주관해온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는 서종환 공동대표의 인증서 수여에 앞서 이번 ‘좋은 후보’ 선정 경과와 관련 “후보자 검증위원회를 두고 하루 종일 226개 구역에 출마한 700여명의 후보를 검증한 결과, 최종적으로 20명을 투표로 결정했다”며 “박 후보는 최종 선정된 20명 안에 들어 오늘 인증서를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박강수 자유한국당 마포구청장 후보가 1일 ‘좋은 후보’ 인증서를 수여하기 위해 직접 선거사무소를 찾아온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박강수 자유한국당 마포구청장 후보가 1일 ‘좋은 후보’ 인증서를 수여하기 위해 직접 선거사무소를 찾아온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우리 100인 위원회는 진보와 보수 시민단체가 망라되어 있다”며 “이번에 좋은 후보로 선정된 서울 출마 기초단체장 후보 9명 중 더불어민주당은 3명, 무소속은 1명, 한국당은 5명으로 박 후보는 이들 5명에 속한다”고 부연했다.

뒤이어 서 공동대표로부터 ‘좋은 후보’ 인증서를 받은 박 후보는 “6.13 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인증서를 받은 만큼 구청장에 당선되면 서민을 위해 정말 참 좋은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영 구분 없이 3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만든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31일 각계각층을 대표해 구성된 ‘100인 위원회’에서 6·13지방선거 출마자 중 광역단체장 3명, 기초단체장 20명,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4명, 국회의원 2명 등 총 37명을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고 발표하면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순회 형식으로 해당 후보들을 찾아가 직접 인증서를 전달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