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12월 입주 예정 목표로 31일 힐스테이트 범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지하 2층 ~ 지상 26층, 5개 동, 총 414세대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194세대가 일반분양 몫이다. 대부분의 세대가 중소형으로 힐스테이트 범어는 일반분양 기준으로 전용면적 ▲74㎡ 21세대 ▲84㎡ 162세대 ▲118㎡ 11세대로 구성됐다.

모든 타입(전용면적 74•84•118㎡)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현관양면신발장과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드레스룸 등을 제공, 수남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주변에 단지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고 명문 학군들이 들어서 있고 학원가도 밀집해 있어 교통편의 및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반경 1km내에 수성구청과 대구고등법원 등 행정기관이 자리 잡고 있는 등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6월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5일 해당지역 1순위자(대구거주 1년 이상), 7일 기타지역 1순위자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지난 5월 4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특별공급도 인터넷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