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빗썸, 신규 상장 코인 이벤트로 고객몰이 후 계좌 막았다.
[단독] 빗썸, 신규 상장 코인 이벤트로 고객몰이 후 계좌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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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 1% 페이백 이벤트 후, 한달간 출금 정지
업비트 대비 10~15% 가격 낮아져. 고객 손해
@ 빗썸 홈페이지
@ 빗썸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신규 상장 코인에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로 고객몰이를 한 뒤, 출금 계좌를 막아 거래고객들이 다수 피해를 입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25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은 신규 상장 코인을 거래할 경우 10만코인이내 1%를 고객 계좌에 페이백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문제는 상장 코인에 계좌를 트고 거래를 시작한 고객이 이후 빗썸에서 해당 계좌를 막아버려 출금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타 거래소인 업비트의 경우 같은 코인 가격이 10~20% 높게 거래되고 있어, 고객이 자신의 빗썸 신규 코인 계좌에서 이동시켜 차익을 얻으려해도, 막힌 계좌로 인해 실현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신규 상장한 골렘 코인의 경우 25일 5시 35분 현재 빗썸에서는 519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업비트에서는 532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프토 코인은 빗썸에서 246원, 업비트에서는 281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코인 모두 약 13%의 차이가 난다.

한 빗썸 거래고객은 “마케팅 이벤트 공지가 홈페이지에 떠서 빗썸을 믿고 투자했건만, 계좌에서 돈을 묶어두리라곤 생각도 못해 봤다”며 “업비트 등 타 거래소에서 투자한 코인 가격이 올랐지만 돈을 뺄 수 없어 상당한 손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빗썸 홈페이지 화면 공지사항에서 신규 코인 상장 소식과 이벤트 내용을 실으면서, 가장 아랫단에 작은 글씨로 ‘출금메뉴는 추후 오픈예정입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빗썸 실무자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상장 코인 1개월가량 지나면 출금 계좌가 풀리게끔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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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과 소금 2018-05-29 13:43:03
빗썸은 검찰이 정조준하고 있다.
신규 코인 가입시키고 출금 막는 행위는
재산권 침해이고 팝체인의 사기 행위 관련도
조사중이다~~

기자돈먹 2018-05-27 11:53:42
업비트 200개 넘는 코인중에 모바일로 지갑있는건 14개 인건 알고 기사 쓰는거냐 업비트한테 돈 먹었나
진짜 문제가 어딘지 확인이나 하고 써라

대한민국 기자들 클래스

법과 심판 2018-05-26 02:18:16
검찰이 팝체인과 신규코인들의 출금제한 등 을 조사하고 있으며 재산권 침해에 대한 것도 조사중이다

김건중 2018-05-25 23:46:23
지갑열리는 순간 돈 버는건 모르죠?거래나 해보고 글좀 쓰시지 오늘 빗썸 골렘지갑 열려서 10프로 수익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