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토레스, 사간 도스 이적설 재점화… 일본에 매력 느끼고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 일본에 매력 느껴 사간 도스로 이적할 수도/ 사진: ⓒGetty Images
페르난도 토레스, 일본에 매력 느껴 사간 도스로 이적할 수도/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페르난도 토레스(34)가 일본 J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3일(한국시간) “토레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와 중국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사간 도스도 유력하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토레스는 이적할 클럽을 물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가 끝난 뒤 이적이 예상되는 토레스에 사간 도스가 러브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연봉은 5억엔(약 48억 8,435만원)으로 추정됐고 토레스를 영입할만한 재정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현재 토레스는 MLS 시카고 파이어와 중국 슈퍼리그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간 도스 이적설은 잠잠해지는 듯 했지만, 이번에 토레스가 일본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다시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사간 도스는 연봉에 이어 계약기간도 2년 6개월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제시된 상태다.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곧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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