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 에당 아자르를 다비드 실바 대체자로 영입 원한다

맨체스터 시티, 에당 아자르 영입전 가세하나/ 사진: ⓒGetty Images
맨체스터 시티, 에당 아자르 영입전 가세하나/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에당 아자르(27, 첼시)를 원하고 있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를 인용, “맨시티가 1억 파운드(약 1,457억 4,900만원)로 아자르를 노릴 전망이다. 첼시는 아자르에 30만 파운드의 주급 계약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이번 여름 아자르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결승에서 활약한 아자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미 아자르를 다비드 실바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

현재 첼시는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실패한 상황이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첼시의 성적으로 인해 제안이 좋지 않다면 계약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

또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번 여름 첼시의 선수단 이적도 주목되고 있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이 관심을 두고 있다.

한편 맨시티는 이번 여름이적 시장에서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자르가 맨시티로 이적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57억 4,9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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