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정부 기관의 조사나 지침이 있을 경우 최대한 협력할 것 약속"

사진 / 시몬스
사진 / 시몬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라돈 침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몬스는 해당 사안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한국 시몬스는 ‘라돈’ 성분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이온 파우더’를 자사의 모든 제품에도 사용한 적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알렸다.

앞서 대진침대의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해당 매트리스는 ‘음이온 파우더’를 사용했으며 해당 ‘음이온 파우더’를 납품한 업체 측은 “몸에 좋다는 칠보석 가루인 줄 알고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시몬스는 공식 자료를 통해 “당사의 R&D센터에서도 당사가 생산, 판매하는 침대 전 제품에 대한 라돈 수치를 측정한 결과 정부가 정한 안전 기준치인 4pCi/l-147Bq/㎥에 크게 못 미치는 안전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차 확인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외부 시험연구기관에도 추가 검사를 의뢰했다”며 “아울러 당사는 이번 이슈와 관련해 정부 기관의 조사나 지침이 있을 경우 언제든 최대한 협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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