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방선거 여론조사서 與 1위? 노무현 탄핵 때 총선 보는 듯”
홍준표 “지방선거 여론조사서 與 1위? 노무현 탄핵 때 총선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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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여론이 판치는 괴벨스 공화국으로 끌고 가…투표해 민심 확인해보자”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위라고 발표한 6·13지방선거 여론조사를 겨냥 “2004년 4월 노무현 탄핵 때 총선을 다시 보는 기분”이라고 비꼬았다.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위라고 발표한 6·13지방선거 여론조사를 겨냥 “2004년 4월 노무현 탄핵 때 총선을 다시 보는 기분”이라고 비꼬았다.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위라고 발표한 6·13지방선거 여론조사를 겨냥 “2004년 4월 노무현 탄핵 때 총선을 다시 보는 기분”이라고 비꼬았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일보와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 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꼬집어 “벌써부터 자칭 공영방송이 시작했으니 드루킹처럼 가짜 나라, 가짜 언론, 가짜 여론이 판치는 괴벨스 공화국으로 그들은 끌고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방송 3사가 17시간씩 탄핵의 부당성을 사흘 집중 방송하고 난 다음 동대문인 내 선거구는 선거운동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14대 58로 지는 것으로 발표된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 여론조사를 믿고 나는 선거운동을 아예 포기하고 투표 결과를 기다렸는데 결과는 내가 당선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이번 북풍 선거에 임하면서 똑같이 엉터리 여론조사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투표 한번 해보자, 정말 민심이 그런지 확인해보자”라고 역설했다.

한편 한국리서치는 서울ㆍ부산ㆍ인천ㆍ경기ㆍ충남ㆍ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ㆍ녀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통해 선거 주요 승부처 6곳 판세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서울엔 박원순, 경남엔 김경수, 경기에 이재명, 부산에 오거돈, 인천에 박남춘, 충남에 양승조 등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1위를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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