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업비트 압수수색 소식에 하루만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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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검찰 업비트 전산상 암호화폐 게시혐의 압수수색
일본 마운트곡스 비트코인 전량 매각 소식 악영향
@ 코인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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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세계 4위수준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하루만에 비트코인 가격이 10%가량 추락했다. 파산한 일본의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보유하던 비트코인을 모두 매도했다는 소식도 전해져 악재가 겹쳤다.

1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4시 34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8226달러 전일(24시간)전 9132달러보다 -9.92%(906원) 떨어졌다. 이후 9시 4분 현재 8567달러로 소폭 회복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거래량 기준 세계 4위인 거래소인 업비트가 검찰 압수수색 대상이 되면서 해당 기간 하루동안 심하게 흔들렸다. 전날 검찰은 사기와 사전자기록 등 위작행사 등의 협의로 업비트를 압수수색했다. 업비트는 실제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서 전산상으로만 충전함으로써 투자자들을 속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장부 거래가 들통날 경우 업비트를 비롯해 거래소 전반에 파급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투자자들 역시 실체가 없는 전산상의 데이터를 참고해 거래했다는 점에서 떨어진 신뢰로 거래량 역시 수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유래가 없었던 해킹사고로 인해 피해자들에게 변상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모두 내다 팔았다는 소식 또한 가상화폐 시세에 타격을 주고 있다.

반면, 최근 페이스북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가상화폐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은 시장거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 언론인 CNBC는 페이스북이 SNS상 수십억명의 이용자 상호간 가치 교환의 수단으로 가상화폐를 사용하겠다는 계획 아래 1년전부터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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