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임되면 2020년 5월까지 대표직 수행

사진 / 네이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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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TV홈쇼핑 홈앤쇼핑 대표에 최종삼 한국케이블TV협회 회장 직무대행이 낙점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당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최종삼 회장을 신임 대표로 결정했다.

앞서 홈앤쇼핑의 대표자리는 강남훈 대표가 지난 3월 자진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이후 홈앤쇼핑은 8인으로 구성된 대표이사추천위를 꾸려 지난 4일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진행했다.

그리고 당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종삼 회장이 신임 대표로 최종 낙점되며 업계의 이목이 쏠린 홈앤쇼핑 신임 대표가 물밑으로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신임 대표가 완전히 된 것은 아니다. 내달 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해야만 신임 대표로 최종 낙점된다.

만약 이날 공식 선임되면 최종삼 회장은 강남훈 전 대표의 잔여임기일인 2020년 5월까지 대표직을 맡게 된다.

한편 최종삼 회장은 1956년생으로 LG홈쇼핑, GS울산방송 대표, 엘르티브이코리아 대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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