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지난 3월 26일 비주력사업 건설업 자회사 매각한 바 있어

사진 / 동원시스템즈
사진 / 동원시스템즈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시스템즈가 사명 변경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최근 임원 회의에서 동원시스템즈 사명 변경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시스템즈는 주로 식품 포장 및 병·캔 등의 포장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국내외 굵직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앞서 동원시스템즈는 전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동원건설산업 지분 100%를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에 매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를 통해 동원시스템즈는 비주력사업이던 건설업 자회사를 매각하며 확보한 현금을 통해 주력인 종합포장재 사업에 보다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동원그룹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는 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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