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종민 기자] 도심 이곳저곳에 연분홍 꽃물결이 넘실거린다. 벚꽃이 지고난 뒤 개화한 철쭉들이 절정을 이루며 마치 붉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 각광을 받는 군포시 철쭉동산은 진한 분홍색 철쭉이 활짝 피어나면서 동산 전체가 화사한 봄빛으로 가득하다. 22만그루의 철쭉은 나들이나온 시민들의 마음까지 봄으로 물들인다. 군포시는 5월6일까지 다채로운 공연, 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철쭉주간을 운영해 철쭉동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도울것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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