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제윤경, “완전한 비핵화 가져올 희망의 시대에 국민의 기대감 어느 때 보다 높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현안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미 정상이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미 간의 공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청와대는 28일 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 사실을 밝히며, ‘판문점 선언, 전 세계에 반가운 소식’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현안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미 정상이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미 간의 공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청와대는 28일 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 사실을 밝히며, ‘판문점 선언, 전 세계에 반가운 소식’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판문점 선언, 전 세계에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하면서, “연내 종전선언, 완전한 비핵화가 가져올 희망의 시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높다”고 전망했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현안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미 정상이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미 간의 공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청와대는 28일 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 사실을 밝히며, ‘판문점 선언, 전 세계에 반가운 소식’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고 밝혔다.

제 대변인은 “종전선언 합의에 대한 공감 및 북미 정상회담 역시 가급적 조속히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에도 의견이 일치했다”며 “한미 정상 간 75분에 이르는 최장시간 통화는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해내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처럼 남북정상회담으로 꽃피운 봄은 이제 한반도, 나아가 세계 평화의 길을 향해 앞으로 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이에 대해 섣부른 낙관을 경계하고 신중한 태도를 이어나가는 것 역시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뒷걸음질 치게 만드는 소모적 행동은 멈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윤경 대변인은 “연내 종전선언, 완전한 비핵화가 가져올 희망의 시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높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에 찾아올 항구적 평화를 위한 그 길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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