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의 시간 충분했다 의견 모아

드라마 복귀를 놓고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탤런트 황수정의 컴백을 네티즌 중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가 네티즌 2천077명을 대상으로 '황수정 컴백 성공할까'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 네티즌 50%가 ‘성공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수정의 컴백에 대해 찬성의견을 나타낸 네티즌들은 "자숙의 시간을 마치고 돌아와도 될 때다",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는 연예활동을 벌였으면 좋겠다" 는 등의 의견을 냈다,.
하지만 황씨의 컴백이 '실패할 것'이란 의견을 낸 40%의 네티즌은 "이미 청초한 이미지가 없어져서 이미지 개선이 힘들며 더 이상 신선하지 못하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지난 2001년 마약복용 사건으로 구속됐던 황수정은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TV 금요드라마 '소금인형'으로 본격적인 활동재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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