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상반된 분위기 싱글 '스마일'·'아무것도' 5월 1일 발표

솔로 뮤지션으로 전향한 천둥이 내달 1일 신곡을 발표한다 / ⓒ미스틱
솔로 뮤지션으로 전향한 천둥이 내달 1일 신곡을 발표한다 / ⓒ미스틱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산다라박 동생이자 엠블랙 전 멤버인 천둥이 내달 1일 신곡을 발표한다. 

26일 소속사 측은 “홀로서기 이후 꾸준히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천둥이 5월 1일 신곡 2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천둥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10월 싱글 ‘Ringxiety’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SMILE(스마일)’, ‘아무것도’ 등 총 두 곡이며, 두 곡 모두 천둥이 작사, 작곡했다. 

타이틀곡 ‘SMILE’은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로 경쾌함을 더한 팝 소울 곡으로, '월간 윤종신'과 미스틱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에서 소울풀한 음색으로 주목받은 장수빈이 피처링을 맡았다. 

수록곡 ‘아무것도’는 빈티지한 신스 사운드를 담은 팝 알앤비 노래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곡의 깊이를 더했다. 

상반된 분위기의 ‘SMILE’과 ‘아무것도’를 통해 천둥의 다채로운 음색은 물론 듣는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그룹 엠블랙 탈퇴 후 2015년 미스틱으로 이적한 천둥은 2016년 12월 첫 솔로 미니앨범 ‘THUNDER(썬더)’에서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솔로 뮤지션으로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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