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백승 장동건vs백전백패 최귀화...채근식은 고양이 톰, 최강석은 생쥐 제리

‘슈츠(Suits)’ 장동건 최귀화, ‘톰과 제리’를 방불케 한다 / ⓒKBS
‘슈츠(Suits)’ 장동건 최귀화, ‘톰과 제리’를 방불케 한다 / ⓒK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슈츠(Suits)’ 장동건 최귀화, ‘톰과 제리’를 방불케 한다.

24일 제작진 측은 또 다른 볼거리인 장동건, 최귀화(채근식 역)가 만들어 낼 앙숙 케미에 대해 귀띔했다.

극중 장동건이 연기하는 최강석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다. 일이면 일, 능력이면 능력, 외모면 외모. 모든 것을 갖춘 최강석은 완벽해서 더 치명적인 남자다. 모든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그를 향해 질투심을 폭발하며 365일 혼자만의 전쟁을 치르는 남자가 바로 최귀화가 연기하는 채근식이다. 채근식 역시 ‘강&함’의 유능한 변호사이다. 

그러나 항상 최강석에 한 걸음씩 뒤쳐진다. 백전백패지만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 채근식은 고양이 톰, 최강석은 생쥐 제리의 관계와 비슷한 것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케미가 바로 이들의 관계이다. 최강석, 채근식. 둘 다 캐릭터로서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들이다. 이들이 권력, 사랑, 욕망 등 다양한 감정이 오가는 로펌이란 공간에서 마치 ‘톰과 제리’처럼 유쾌한 관계를 형성한다”고 했다. 

이어 “여기에 캐릭터에 착착 감기는 두 배우의 연기력이 더해져 ‘슈츠(Suits)’는 더 재미있어 질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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