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번 올댓스케이트 2018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선보일 수도

김연아, 올댓스케이트 2018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사진: ⓒ올댓스포츠
김연아, 올댓스케이트 2018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사진: ⓒ올댓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김연아(28)가 다시 은반 위에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피겨스케이팅 소식을 다루는 ‘더 스케이팅 레슨’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김연아가 최근 캐나다에서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확정적인 소식은 아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의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고, 김연아가 캐나다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언급한 상태로 전해졌다.

올댓스포츠는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올댓스케이트 2018’을 개최하며, 김연아의 특별출연이 예고되고 있다. 빙판에 서는 것은 확실하지만 아직 어떤 것을 보여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4년 5월을 마지막으로 빙판을 떠난 김연아는 2016년 6월 ‘올댓스케이트 2016’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피날레 무대 종료 후 인사만 했을 뿐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팬들이 보낸 성원에 보답하는 무대일 가능성도 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최종주자였던 김연아가 현역 때처럼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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