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검찰 출신 변호사 추가 선임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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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3)전 충남지사가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안희정 전 지사는 최근 법무법인 천우의 김동건, 중부로의 민경철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김동건 변호사는 판사 출신으로 2004년 서울고등법원장, 2007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또한 민경철 변호사는 검찰 출신으로 2002년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전지검, 인천지검 등에서 검사직을 수행하다 2016년부터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안희정 전 지사가 변호인을 추가 선임한 것을 두고 안팎에선 앞으로 벌어질 법정공방을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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