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나무 출판사 3층에서 인테리어 관련된 일 하던 40대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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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민주당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모(49)씨가 운영하는 출판사에 들어가 양주 등을 훔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21일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당일 오전 8시 20분께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에 침입해 양주 2병, 라면, 양말 등을 훔친 혐의로 K(4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출판사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건물 옥상에 숨어있던 K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K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현재 K씨를 상대로 침입 목적 및 공범 등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며 추가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검토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K씨는 느릅나무 출판사 건물 3층에서 인테리어 관련된 일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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