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남진이 1년이 넘는 공백을 깨고 드라마와 뮤직비디오로 컴백한다.


김남진은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인 4부작 드라마 ‘인어이야기’와 그룹 M TO M의 뮤직비디오로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05년 여름에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그녀가 돌아왔다’ 이후 1년 4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


김남진은 이 드라마 출연 이후 화술 전문 강사에게 웅변 훈련을 받고 얼굴표정과 손동작 등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등 연기내공을 다지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tvN에서 방송될 ‘인어이야기’는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를 쓴 김도우 작가의 신작. 4부작으로 100% 사전 제작되는 이 드라마는 극 초반에는 전형적인 멜로 형식을 취하지만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미스터리 구조로 변해간다. 김남진은 이 드라마에서 지방에서 공중보건의로 일하는 순진하고 다정다감한 이민석 역을 맡았다.


한편 김남진은 12월 21일 M TO M의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쳐 컴백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