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뎀벨레, 바르셀로나 첫 시즌 힘든 시기 보내고 있지만 잔류 의지 확인

오스만 뎀벨레, 바르셀로나 잔류 의지/ 사진: ⓒGetty Images
오스만 뎀벨레, 바르셀로나 잔류 의지/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오스만 뎀벨레(21, FC 바르셀로나)가 팀에 오랫동안 남고 싶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간)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힘든 첫 시즌을 보내면서 떠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에 남아있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이적 시장에서 9700만 파운드(약 1,487억 원)의 이적료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한 뎀벨레는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4개월 결장했고, 복귀한 후 다시 부상이 재발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뎀벨레는 “한 시즌 만에 떠날 생각은 없다.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었고, 나는 오랫동안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에서 영입된 필리페 쿠티뉴와도 경쟁을 펼치는 뎀벨레는 기대보다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오히려 쿠티뉴의 합류를 환영했다.

비록 바르셀로나는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지만 25승 7무 승점 82로 무패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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