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새 싱글 발표 키워드 '도전'...국내 이어 일본까지 접수

트와이스가 내달 일본서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을 발매하고 현지서 4연속 인기 홈런을 노린다 / ⓒ시사포커스DB
트와이스가 내달 일본서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을 발매하고 현지서 4연속 인기 홈런을 노린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트와이스가 내달 일본서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을 발매하고 현지서 4연속 인기 홈런을 노린다.

16일 JYP 측은 “트와이스가 다음달 16일 일본에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을 발표한다”면서 “‘원에크 미업’은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강한 마음을 응원하는 댄스곡으로 이번 곡에서도 트와이스 멤버 9명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인 9색의 매력과 개성을 듬뿍 엿볼 수 있는 새로운 프로필 및 재킷 이미지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 올해 2월 2번째 싱글 ‘Candy Pop’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Candy Pop’은 41만장을 넘는 출고량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제32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는 신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5관왕을 석권했고 현지 데뷔 불과 8개월여 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뽐냈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는 3번째 싱글 발매와 더불어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리는 두번째 투어 ‘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일본 공연을 이어간다.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4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1월과 2월 진행한 첫 쇼케이스 투어와 비교해 더욱 규모를 넓혀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아레나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무대로 현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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